최영민 회원 등 학회 회원등이 변역서 <경증 성격병리의 정신치료>를 출간했다.
최영민 회원 등이 변역서 <경증 성격병리의 정신치료>를 출간했다. 이 책의 역자는 최영민, 방현숙, 손아영, 송영옥, 이선이, 임유리, 최지애 등이다. 이 책은 성격병리 중 어떤 특정한 형태의 정신병리, 그것을 경증성격병리( higher level personality pathology)라 하는데, 이에 대한 역동적 정신치료 핸드북이다. 경증 성격병리 환자에 대한 세밀한 설명과 함께 이들을 위한 역동적 정신치료가 어떻게 시행되는지에 대한 설명을 매우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역동적 정신치료 지침서답게, 치료를 전체적으로 구조화하고 치료 목적에 도달할 수 있도록 어떻게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지부터 매 회기 매 순간 치료자가 어떻게 환자와 상호작용하며 치료적으로 개입하는지에 대한 기법의 설명에 이르기까지 꽤 자세하게 기술하였다. 단순한 이론적 설명이 아니라 풍부한 임상 사례가 곁들여 있어 마치 상담 현장에서 임상 실습을 하는 느낌을 준다. 당연히 이 책은 상담과 치료 현장에 있는 모든 상담자와 치료자를 위한 핸드북이다. 물론 상담 공부를 하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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