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증 고위험군의 통합적 이해』 제1판이 출판되었다. 서울대학교 병원 권준수 교수가 대표 저자로, 세브란스병원 안석균 교수, 분당 서울대병원 김의태 교수 등 이 방면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하였다.
조현병은 발병 후 만성화되면 치료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질환 발병 이전 단계에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신질환으로 진행하기 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세계적 추세이므로 발병 전 고위험군 상태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아직은 생소한 정신증 고위험군에 대한 개념과 역사부터 특성과 진단, 치료 및 임상의 구체적 사례까지 제시하여 정신증 고위험군에 대한 체계적 이해도를 높였다. 따라서 정신증 고위험군 대상자를 가장 처음 접하게 될 1차 진료의가 임상 현장에서 지침으로 활용할 수 있고, 의료인이 환자와 보호자에게 적절한 교육을 하기 위한 안내서로도 제 역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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