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4월 8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되었던 제19회 환태평양정신의학회 국제 학술대회(The 19th International Congress of the Pacific Rim College of Psychiatrists)의 환태평양정신의학회(PRCP) 총회에서는 박용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이 환태평양정신의학회(PRCP) 차기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환태평양정신의학회 (PRCP)는 태평양 주변의 여러 국가들의 정신과 의사들의 모임으로 현재 대한민국 이외에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등이 참여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와 사회경제적 상황 아래에 있는 여러 나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발달시키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협업을 통해 정신과의 교육과 연구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용천 이사장은 과거 3회에 걸쳐 환태평양정신의학회 부회장을 맡아 왔으며, 과거 이민수 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 역시 환태평양정신의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의 환태평양정신의학회에서의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
박용천 이사장은 지난 2020년 10월 16일 세계 정신의학회 (World Psychiatric Association, 이하 WPA) 총회에서 WPA 동아시아 지부 대표(Eastern Asia Zonal Representative)로도 당선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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