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정보위원회는 본 학회의 큰 축을 이루고 있는 개원의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위원회의 구성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에서 각각 임명된 총무, 보험, 법제, 의무 이사 등이 당연직으로 이루어져 있어 개원의에게 닥친 현안에 대해 가장 즉각적이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현안을 넘어서 향후의 정신건강의학과의 미래를 위한 정책 논의를 위해 매해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들과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회장 및 이사진과 갖는 확대개원정보위원회를 개최하여 두 단체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외적으로는 정신건강의학과로의 정상적인 치료를 방해하는 여러 단체 및 심리상담센터, 한의원들의 과대광고,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억지 광고 등에 대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중단시키고, 법적 제재를 받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내적으로는 급증하고 있는 개원에 대해 연착륙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의 개원의들과의 상호보완적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그 일환으로 춘계와 추계학회의 중간에 열리고 있는 개원의연수교육을 매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진료와 관련된 학술적 내용뿐 아니라 개원의들이 현장에서 궁금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듣기 어려웠던 동업, 양도양수, 의원에서의 봉직의 등 관심 있는 주제를 다루어 2019년에는 어느 때보다도 많은 회원들이 참가하기도 하였습니다.
다음 회기에도 기존의 역할을 유지하면서 지금까지 못 풀어온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는 더욱 발전적인 위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