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일 청계광장에서 서울시의사의 날 시민건강축제가 열렸다. 최대집 의협회장,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및 관계자와 의사 및 가족 그리고 일반 시민과 11,00여명의 어린 학생들까지 모두 3,000여명이 함께한 성대한 잔치였다.
대한정신건강의학과 의사회는 최근 들어 정신 질환자에 의한 범죄의 증가로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그동안 학회와 함께 노력해온 정신건강의학과와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 없애기 운동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여 설문지를 통한 시민대홍보전을 진행하였다. 비자의 입원 절차의 어려움과 치료를 위한 지속적 입원이 까다로운 제도적 문제점을 알리고, z code의 유용함과 함께 편하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보험수가 이내로 상담이 가능함을 알렸으며 약물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700여명의 시민들이 직접 정신건강의학과 의사회 부스에 와서 참여하였으며, 어린 학생부터 고령의 시민들, 그리고 몇 명의 외국인까지 참여하여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며 상담을 원하는 시민에게는 즉석 상담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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