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위원회
이헌정 이사
2018년 한 해 동안 간행위원회에서 몇 가지 변화가 있었다.
첫째, ‘신경정신의학’의 특집 종설이 신설되었다. 매호마다 특정 분야의 국내 권위자에게 종설을 의뢰하여 4편씩을 게재하여 회원과 전공의에게 최신의 의학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특집 종설은 전문의고시의 시험 범위에도 포함되어서 전공의들이 ‘신경정신의학’ 특집을 통하여 교과서에서는 접하지 못하는 최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둘째, ‘신경정신의학’이 다시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로 등재되었다. 간기 미준수로 인하여 한동안 등재후보지마저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으나 와신상담의 노력으로 다시 등재후보지로 올라섰다.
셋째, 영문지 ‘Psychiatry Investigation’이 연간 6회 발간에서 매월 발간으로 또 한 단계 도약하였다. 이와 함께 Editorial, Perspective, Viewpoint 등의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도 함께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한해 발간되는 논문수가 많아지면 일시적으로 JCR impact factor (IF)에서는 불리할 수밖에 없지만, 일시적 IF의 저하에도 불구하고 아시아권의 대표 학술지로써 매월 발간이 갖는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넷째, ‘신경정신의학’, ‘Psychiatry Investigation’ 두 학술지 모두 인터넷 홈페이지의 개선과 함께 mobile 홈페이지를 새로이 개설하였다. 이로써 어디서나 편리하게 관심 논문을 찾고, 무료로 논문의 원문을 찾아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간행위원회에는 이러한 외형적인 발전에 더하여 2019년 새해에는 더욱 학술지의 내실을 기하도록 노력할 것이다.